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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교과부 발표


안녕하세요, 윤쌤입니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된내용을 2017년에 교과부에서 발표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개편안의 시안과 현재(2018년) 시행중인 수능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 내용을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고, 저또한 한 번 정리가 필요해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적용대상은 2018년기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적용 될 수능 개편안이구요.


2017년에 정책이 발표될 당시 중3이 예정이었습니다.



우선 주요 내용부터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안 주요 내용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 축소 : 최대 2과목 1과목


수능 출제범위 : 2015 교육과정상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직업탐구영역 : '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 통합 출제


2외국어/한문 : 절대평가 적용


절대평가 과목 확대

- (1) 일부 과목 절대평가 : 7과목 중 4과목(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2외국어/한문)

- (2) 전 과목 절대평가 : 7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2외국어/한문)


수능-EBS 연계 개선방향

- (1) 연계율 축소·폐지 / (2) 연계율 유지, 연계방식 개선

 

향후 일정 : 4차례 권역별 공청회, 8.31.() 확정 발표 (2017년)



음, 여기까지 보았을 때,


2021학년도 수능의 공식적인 정부의 개편 방향은,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을 반영하여 기초 소양 함양과 더불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과 선택과목을 활성화 하며,

둘째, 고등학교 교육을 내실 화 할 수 있는 수능 과목과 점수체제, 평가방식을 마련하기.

셋째,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을 경감하기.


이렇게 세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지만, 늘 발표하는 개편의 방향과 크게 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8월 31일 최종 발표를 하기로 했던 교육부는 개정안 발표를 1년 후로 연기하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오늘이 되었다는..^^


결과적으로 현재 중3(2018) 학생들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2018년 8월 발표로 미룬것이지요.


아래는 기사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수능 출제범위에 대한 논란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서 ‘기하’가 빠지는 반면, 나형의 출제범위는 조금 늘 것으로 보인다.

영어·사회탐구,직업탐구·과학탐구 영역의 출제범위는 지금과 동일하다.

교육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검토안을 공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고교 현장에 적용되는 만큼, 올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바뀐 교과서로 수업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절대평가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능 개편안 확정을 1년 늦추기로 결정하며,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말까지는 기존 교육과정을 반영한 현행 수능 출제범위를 조정해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검토안을 보면, 이공계 지망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기하(기존 ‘기하와 벡터’)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대학교수와 교사 등 교육부의 설문 대상자 다수는 기하를 제외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문사회계열 지망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시험범위에는 ‘수학2’, ‘확률과 통계’와 함께 ‘공통수학’(1안) 또는 ‘수학1’(2안)이 포함된다. 

만약 ‘수학1’을 포함하면 기존 수능 출제범위와 달리 삼각함수 등 새 내용이 추가돼 학습 부담이 늘게 된다. 

‘공통수학’이 포함되는 1안도 기존 출제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이 포함돼 시험범위가 넓어지는 결과를 빚게 된다.


국어 영역은 ‘언어와 매체’(기존 ‘문법’)를 전부 포함시킬지, 일부만 포함시킬지, 아니면 아예 제외할지 등 세 가지 방안 중 유력안이 없는 상황이다. 

과학탐구 영역은 기존 수능 범위대로 ‘물리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가 모두 출제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능 출제범위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수험생의 학습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출제범위를 최소화한다는 게 출제의 기본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부가 학습부담 완화를 출제 기본 원칙으로 삼은 만큼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에서 ‘기하’를 제외하고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도 현재 안보다 더 줄여 학생들을 ‘수포자’(수학포기자)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32760.html#csidx9d0eacf0cc4906686c90172b2e8c72a 


수학의 범위가 갈수록 줄어드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이과학생들은 다수의 공대에서 기하와 관련된 내용을 배워야 할텐데


대학생활이후도 걱정이구요, 문과학생들은 현재의 '나'형 범위도 상당히 작은 편인데...


얼마나 더 줄이려고 하는건지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8년도 시행되는 2019학년도 수능의 출제범위를 수학만 비교해 보면,


- 수학 가형: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 수학 나형: 수학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더 이상 뺄 내용이 없어보입니다. ㅜㅜ


업으로 살아가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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