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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2021학년도 수능 개편, 교과부 발표


안녕하세요, 윤쌤입니다.

2021학년도 수능 개편된내용을 2017년에 교과부에서 발표했었는데요~


오늘은 그 내용에 대해 한 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당초 개편안의 시안과 현재(2018년) 시행중인 수능과는 어떻게 다른지


그 내용을 학생들이 꼭 알았으면 좋겠고, 저또한 한 번 정리가 필요해서, 포스팅 하였습니다.


적용대상은 2018년기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적용 될 수능 개편안이구요.


2017년에 정책이 발표될 당시 중3이 예정이었습니다.



우선 주요 내용부터 보시면, 다음과 같습니다.


시안 주요 내용


2015 교육과정 개편에 따라 '통합사회·통합과학' 신설


탐구영역 선택과목 수 축소 : 최대 2과목 1과목


수능 출제범위 : 2015 교육과정상 공통과목 및 일반선택과목


직업탐구영역 : '성공적인 직업생활' 1과목 통합 출제


2외국어/한문 : 절대평가 적용


절대평가 과목 확대

- (1) 일부 과목 절대평가 : 7과목 중 4과목(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2외국어/한문)

- (2) 전 과목 절대평가 : 7과목(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통합사회·통합과학, 선택, 2외국어/한문)


수능-EBS 연계 개선방향

- (1) 연계율 축소·폐지 / (2) 연계율 유지, 연계방식 개선

 

향후 일정 : 4차례 권역별 공청회, 8.31.() 확정 발표 (2017년)



음, 여기까지 보았을 때,


2021학년도 수능의 공식적인 정부의 개편 방향은,


첫째, 2015 개정 교육과정의 목적과 내용을 반영하여 기초 소양 함양과 더불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학습과 선택과목을 활성화 하며,

둘째, 고등학교 교육을 내실 화 할 수 있는 수능 과목과 점수체제, 평가방식을 마련하기.

셋째, 학생과 학부모의 수능 준비 부담을 경감하기.


이렇게 세가지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안이라고 하는데요.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지만, 늘 발표하는 개편의 방향과 크게 다른 것은 없어 보입니다.


그런데, 8월 31일 최종 발표를 하기로 했던 교육부는 개정안 발표를 1년 후로 연기하였습니다.


그래서 포스팅이 오늘이 되었다는..^^


결과적으로 현재 중3(2018) 학생들부터 적용하기로 하면서 2018년 8월 발표로 미룬것이지요.


아래는 기사를 발췌한 내용입니다. 


수능 출제범위에 대한 논란도 여전히 존재합니다.


올해 고교 1학년이 치를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서 ‘기하’가 빠지는 반면, 나형의 출제범위는 조금 늘 것으로 보인다.

영어·사회탐구,직업탐구·과학탐구 영역의 출제범위는 지금과 동일하다.

교육부는 19일 서울 서초구 서울교대에서 2021학년도 수능 출제범위 공청회를 열고 이런 내용의 검토안을 공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이 올해부터 고교 현장에 적용되는 만큼, 올해 고교에 진학하는 학생은 바뀐 교과서로 수업을 받아야 한다.

교육부는 지난해 8월 절대평가 도입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능 개편안 확정을 1년 늦추기로 결정하며,

새 학기가 시작되기 전인 2월말까지는 기존 교육과정을 반영한 현행 수능 출제범위를 조정해 발표하기로 한 바 있다.


검토안을 보면, 이공계 지망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학 가형에서는 기하(기존 ‘기하와 벡터’)가 빠질 가능성이 높다. 학부모와 시민단체,

대학교수와 교사 등 교육부의 설문 대상자 다수는 기하를 제외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인문사회계열 지망자가 주로 응시하는 수학 나형의 시험범위에는 ‘수학2’, ‘확률과 통계’와 함께 ‘공통수학’(1안) 또는 ‘수학1’(2안)이 포함된다. 

만약 ‘수학1’을 포함하면 기존 수능 출제범위와 달리 삼각함수 등 새 내용이 추가돼 학습 부담이 늘게 된다. 

‘공통수학’이 포함되는 1안도 기존 출제범위에 포함되지 않았던 부분이 포함돼 시험범위가 넓어지는 결과를 빚게 된다.


국어 영역은 ‘언어와 매체’(기존 ‘문법’)를 전부 포함시킬지, 일부만 포함시킬지, 아니면 아예 제외할지 등 세 가지 방안 중 유력안이 없는 상황이다. 

과학탐구 영역은 기존 수능 범위대로 ‘물리2’ ‘화학2’ ‘생명과학2’ ‘지구과학2’가 모두 출제범위에 포함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수능 출제범위 조정이 불가피하다면, 수험생의 학습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출제범위를 최소화한다는 게 출제의 기본원칙이라고 덧붙였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은 “교육부가 학습부담 완화를 출제 기본 원칙으로 삼은 만큼 

수학 가형의 출제범위에서 ‘기하’를 제외하고 수학 나형의 출제범위도 현재 안보다 더 줄여 학생들을 ‘수포자’(수학포기자)로 만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chooling/832760.html#csidx9d0eacf0cc4906686c90172b2e8c72a 


수학의 범위가 갈수록 줄어드는데... 과연 누구를 위한 것인지도 의문입니다.


이과학생들은 다수의 공대에서 기하와 관련된 내용을 배워야 할텐데


대학생활이후도 걱정이구요, 문과학생들은 현재의 '나'형 범위도 상당히 작은 편인데...


얼마나 더 줄이려고 하는건지 다소 걱정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2018년도 시행되는 2019학년도 수능의 출제범위를 수학만 비교해 보면,


- 수학 가형: 미적분2, 확률과 통계, 기하와 벡터

- 수학 나형: 수학2, 미적분1, 확률과 통계


더 이상 뺄 내용이 없어보입니다. ㅜㅜ


업으로 살아가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이니 참고만 부탁드립니다.



고우해커스에서 가져왔습니다.


토플 공부를 시작해보려니 어떻게 공부할 지 막막했는데,


너무 잘 정리해 주셔서 공유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드디어 토플 100점을 넘어서 고우해커스에 후기 작성하러 왔습니다.


지난 5월 29일 첫 토플을 보았습니다.


섹션별 점수는 28/28/23/26 이 나왔네요.


높은 점수는 아니지만 나름 만족스러운 결과였습니다. 


사실은 스피킹을 좀 더 잘봤다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낮게 나왔네요.


후기 겸 몇가지 팁들 드리고자 합니다.


직장인이다 보니 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토플 학원을 다니기는 어려웠고 토플 인강도 고려해봤지만


시간을 내기 어렵긴 마찬가지더군요 그래서 저는 해커스 정규 교재 및 actual test 위주로 공부했었습니다. 


어쩌면 이게 교재 광고인지 팁인지 모르게 될것 같기도 하네요.ㅎㅎ




0. 제일 중요한 것은 보카

단어의 중요성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간과하기 쉬운 부분입니다. 생각보다 어렵고,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시간이 많으신 분들은 역시 어원별, 그 다음에 의미별로 단어를 암기하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면 to throw라는 뜻을 가진 라틴어 jacere가 포함된 abject, conjecture, deject 같은 단어는 서로 연관시켜가며 외울 수 있고요,

'길을 막다', '방해물을 치우다', ''가로지르다' 등의 어원으로 형성된 단어로 obstinate, obstruct, obviate, intrusive, interdict, thwart... 등등으로 묶을 수 있습니다.

각 단어의 어원은 www.dictionary.com 에 들어가 검색하면 나옵니다. 앱도 있으니 간편하게 볼 수 있고요.


정말 오래 걸립니다. 하루 4시간씩 3개월은 잡으셔야 돼요. 처음에는 효과가 별로 느껴지지 않지만 단어책 하나 한번 훑어 보게 되는 2개월째 단어들의 대강의 뉘앙스가 파악되기 시작하고 그 이후부터 자세한 뜻이 머리에 들어옵니다. 저는 hackers super voca로 공부했지만 토플에는 맞지 않더군요. 정규교재에 수록된 단어들이 관련성이 높은 느낌입니다.

시간이 없으신 분들은 영역별로 가장 중요한 단어들부터 훑으셔야 합니다. 특히 speaking이나 writing의 경우는 자기가 사용할 단어군은 싹 훑고 가주세요.



1. RC


RC 단어는 따로 공부하려면 그만한 헬이 없습니다. 주제 별로 단어를 묶어서 외우시면 조금 편합니다.


토플 지문들의 문장 구성은 아주 복잡하지는 않습니다. 단 밑줄을 그으며 읽을 수 없기 때문에 학교에서 수업듣는것 마냥 문장분석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따라서 토플 리딩 공부법은 A are B (which is C) and D (which is E) 같은 병렬 구조를 눈으로 쫓으면서 읽는 훈련을 합시다. 동사의 수 일치는 이 작업에서 상당한 힌트가 됩니다.

정규 교재에서 제시하는 지문당 12~16분은 약간 빠듯한 수준이고, actual test에서 제시하는 세 지문 60분은 약간 널널한 수준입니다. 이를 감안하시며 훈련하시면 되겠습니다.


실제 시험장에 갈 때는 지문의 서술 순서 대로 문제가 나옵니다. 꼭 지문을 다 읽고 문제를 풀겠다! 는 생각은 안하셔도 됩니다.

자기한테 맞는 방식을 취합시다. 저는 전자가 약간 빠르더군요.

먼저 다 읽고 풀던 지문을 보면서 풀던 문단별로 주제를 note-taking합시다. 마지막에 나오는 summary 문제는 본문을 다시 읽지 않고 풀 수 있어야 합니다. Minor idea를 골라내는 훈련이 필요합니다.



2. LC


많이 듣는 수밖에 답이 없습니다. 단, 집중하면서 들읍시다.

운전하면서, 혹은 일하면서 이어폰꽂고 일에 집중하면서 듣는 것은 '흘려 듣는 것'을 연습하는 결과가 됩니다.


정규 교재 음질과 발음은 지나치게 질이 좋습니다. 실제 시럼장 음질 및 발음은 actual test 교재 정도 수준이더군요.

정규 교재 mp3에서 표현을 익히신 후 actual test 교재 음질 및 발음에 익숙해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LC 단어는 복잡한 단어는 따로 외우지 않고, make up 과 같은 여기저기 갖다붙이는 숙어들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노트 테이킹은 명사 위주로 진행되게 됩니다.

Fact를 묻는 문제를 위해 First, second, on the other hand와 같은 지시어가 나오면 범주를 나누어 가며 노트테이킹합니다.

Infer 문제나 attitude 문제를 위해 교수가 well,... 하고 얼버부리는 등의 행동을 하면 집중합시다.

이런 signal들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시험장에서는 재생 시간바가 표시됩니다. 강의가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 확인하는 것도 노트테이킹 구성에 도움이 됩니다.

단, 이미 풀고 넘어간 문제를 다시 풀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3. Speaking


네...가장 걱정되었던 부분입니다. 스피킹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었고, 공부하면서 가장 애먹었습니다.

팁을 드릴 수 있는 입장은 아니지만 제 고충을 좀 공유하고자 합니다. 아마 조금 짐을 덜게 되시지 않을까요.


제 경우 직장에서 외국인들과 대화하는것과, 심지어 영어로 업무 미팅을 하는데도 별 어려움은 겪지 않았지만 토플 스피킹에선 막히더라고요. 주로 사용되는 단어와 시제가 달라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직장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대화할 때는 보통 나중에 뭐 할지를 얘기하지 자기 경험을 주절주절 얘기하는 일은 거의 없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가수가 누군지 얘기할 일은 더더욱 없고요.

제가 공부하면서 겪은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독립형 문제에서 뭘 말할지 몰라 멍하게 있는다. 통합형 문제에서 회화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 적절한 단어가 갑자기 생각나지 않는다. 같은 문제를 10번 이상 풀어야 문장이 완성된다. 시제나 수일치는 생각할 겨를이 없이 막 내뱉는다.


아무 것도 준비가 안된 상태입니다. 좋아하는 영화감독 이름을 말하라는데 전 영화 잘 안보거든요. 감독 이름은 커녕 최근에 본 영화 이름도

생각이 안납니다. 사실 이런 건 브레인스토밍밖에 답이 없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스티븐 스필버그와 미야자키 하야오로 준비했습니다. 존경하는 사람 같은 경우 대학원 선배 (good performance, generous personality)로 준비했고요.


독립형 노트테이킹? 템플릿 없으면 그거 할 시간 없습니다. 템플릿이 있어야 겨우 단어들 초성 쓰고 뭐 말할지 레이아웃 잡힙니다.


통합형의 경우 한국어로도 답안이 완성이 안되는 이유는 노트테이킹이 빈약해서입니다. 노트테이킹에 집중하느라 듣기를 흘리는 경우, 당황해서 듣기 따라가다가 노트테이킹 한 소주제 분량을 놓쳐버리는 경우에 이렇게 됩니다. 쓴게 없고 아는게 없으니 당연히 말할 게 없죠.


LC와는 달리 speaking 통합형 문제에서 노트 테이킹은 동사 위주로 진행되게 됩니다. 시간이 없으니 약어로 노트테이킹하게 되고요. 제 경우는 have to = hvt, increase류 동사는 대각선 화살표, remove계 동사는 돼지꼬리 화살표, 학생은 stu, 교수는 pf 등으로 정했습니다. 물론 헷갈리지 말아야겠죠. eff.가 effective인지 efficient인지 순간 망설이다가 멍때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통합형 문제에서는 3번에서 suggest, notice, point out, argue 등의 동사를, 4번과 6번에서 실험 묘사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participants니 subject 등의 명사를 외워갑니다.

인토네이션은 이 단계에선 신경쓸 겨를이 없었습니다. 일단 이 단계에서는 45초 동안 어~ 밖에 못하는 상황을 막는게 우선이니까요.


답안은 잘 되었던 못되었던 무조건 녹음하고 다시 들어봅니다. '녹음하면 좋다'가 아니고 해야 하는겁니다.


(2) 독립형 template를 얻어 일부 문제에 적용할 수는 있으나 문제가 약간 뒤츨리면 멍해진다. 통합형 문제에서 틀이 파악된다. 적절한 단어는 노트테이킹에 사용된 것만 사용한다 (그마저도 약어를 알아보지 못한다). 같은 문제를 5~10번 풀어야 문장이 완성된다. 시제나 수일치를 생각하다가 말이 끊기고 침묵이 이어진다.


여기서 actual test speaing의 Eileen Kim 선생님 인강을 들었습니다. 이걸 좀만 빨리 들었으면 시간을 훨씬 절약할 수 있었을겁니다. 웬만한 상황에 다 들어맞는 Magic sentence 3개를 제시해서 일단 달달 외웠고, 몇 가지 딱 맞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적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단계는 주어가 my friend 등으로 바뀌면 가차없이 (...) 털리는 단계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고 적용하는 수 밖에 답이 없습니다. 인토네이션 같은 경우는 여기서 슬슬 신경쓰기 시작합니다. 저는 관계대명사 that을 강하게 발음하는 버릇이 있더라고요. 이런 단점들을 슬슬 고쳐야 합니다.


저는 여기서 일부 상황에 대한 template를 두개 정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자존감을 느낄 수 있었다는 내용과 돈을 아낄 수 있었다는 내용으로요.


(3) 독립형 template들의 주어를 바꾸거나 template들의 문장들을 섞어가며 대부분의 문제를 답할 수 있다. 통합형 문제는 같은 문제를 2~5번 풀면 어느 정도 술술 답안이 나온다. 4번과 6번에서 알고 있는 주제가 나올 경우 한번에 답안이 나오기 시작한다. 시제나 수일치를 신경쓸 겨를이 생긴다.


이 단계 올 때까지 평일 8시부터 12시까지 4시간, 주말 아침 9시부터 밤 11시까지 식사시간 빼고 12시간 이렇게 3주동안 주구장창 스피킹만 했습니다. 이 단계가 되어야 다른 스피킹 팁들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피킹 대비는 이제부터입니다.

독립형에서는 이 단계에서 자기 경험을 간단하게나마 자유로이 말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이걸로 45초는 커녕 20초도 힘드니까 텤플릿이 필요한 거지만 할 수 있다는게 어딥니까.

3, 5번 문제에서는 동사로 노트테이킹 후 템플릿에 맞추어 이야기 할 수 있게 됩니다. 사실 3, 5번이 제일 쉬워요. 5번의 자기 의견 같은 경우는 세부 내용 노트테이킹만 잘 되어 있으면 자동적으로 나오고, 안되면 그냥 제 경험상 더 좋습니다 라고 때우면 됩니다.

4, 6번 문제에서는 두 가지 예가 나오는 경우는 쉽지만 실험 묘사나, example이 한가지 나올 때 과정 묘사가 힘듭니다. 이 부분을 집중 연습해야 합니다.


독립형 template를 가능한한 빨리 확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단 입이 떨어져야 하거든요. 각 질문에 대해 개개별로 답안을 작성해보는 뻘짓을 하지 않았다면 시간을 좀 절약할 수 있었을것입니다.



4. Writing


토플 라이팅 통합형은 정말 쉽습니다. 불안하시면 template를 외워서 내용만 채워 넣으시면 됩니다.

문제가 되는 것이 있다면 역시 단어입니다. RC에서 단어학습을 소홀히 했다면 여기서 뽀록이 나게 됩니다.

예를 들어, increase의 동의어를 두 개 이상 끌어내기는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상황에 맞추어 surge나 rise 등을 사용할 수 있지만 문제는 그걸 시험장에서 즉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느냐입니다.

통합형에서는 reading, listening 모두 노트 테이킹이 필요합니다. reading의 경우 한 문단에 1분 계산으로 각 문단 주제와 main supporting idea를 구 하나로 정리합시다. 눈으로만 읽는것보다 이 편이 이해에 빠릅니다. 무엇보다 3분 내로 다 읽는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reading의 각 문단을 하나하나 반박하는 listening이 수월해져요.

시제, 수일치를 신경쓰기 위해 마지막 3분 정도는 검토에 투자합시다.


독립형 역시 단어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좋은 글을 쓸 수 없습니다. Good을 위해서는 400단어 이상이 필요한데, 충분한 단어가 뒷받침되지 않고서야 불가능합니다.

일단 stance를 빠르게 정하고, 무슨 내용을 쓸 건지 문단별로 정합니다.

이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본문의 문단끼리 내용이 겹쳐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막기 위해 layout때부터 확실히 경계선을 정합시다.

저의 경우는 (사회의 이점/개인의 이점), (감정적인 가치/물질적인 가치)와 같이 감정적/이성적 혹은 사회적/개인적으로 각 문단을 나누었습니다. 잘 써진다 싶으면 반대 의견 일부 인정 후 반박 들어가거나 정반합으로 들어가도 되고요.

ex) 물론 먼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인류에 도움이 될 수 있지만,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더 급하다 (반대 의견 일부 인정 후 반박) / 가까운 미래를 준비하는 것이 먼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어진다 (정반합)



5. 시험 당일


일찍 갑시다. 너무 일찍은 몸에 부담이 되니 30분~1시간 정도 일찍 가시면 됩니다.


일찍 가면 reading때 방해를 받게 되고, 늦게 가면 speaking때 압박을 받게 됩니다....어중간하게 가면 둘 다 방해받게 됩니다.


대부분 speaking이 약하실테니 차라리 reading때 방해받는게 낫습니다.



너무 길어졌네요. 세줄 요약 갑니다.


1. 무엇보다 단어.

2. 노트테이킹 잘하자.

3. 스피킹은 처음 보는 토종 한국인이라면 일단은 무조건 템플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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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단어군요.


초록이 열심히 봐야겠습니다.


우리 학생과 내기 했는데, 질순 없죠 ^^


못하더라도 정말 열심히 노력 했다는 것은 꼭 보여주고 싶네요.



안녕하세요 윤쌤입니다.

의미있는 공부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글을 우리 학생들이 보고 자신의 공부법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 잘 보는 방법, 수행평가 성적을 잘 받는 방법,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1(특히 ☆학교시험을 잘 보는 방법. 1등급 노하우.)


1. 학교시험을 잘 보는 방법: 

  교과서 위주의 공부방법은 문제가 많습니다. 첫째 1, 2번 반복하다 그만둔다는 것입니다. 교과서 위주의 공부를 해왔다는 학생과 상담을 해보면 99.9프로 학교시험기간에 한두번 반복하고 잊어버린다는 반응이 대부분이었습니다. 둘째 학교교과서에는 빠져 있는 내용이 많은데 모의고사나 수능시험에서는 빠져있는 내용까지 다 물어본다는 것입니다. 영어학교시험에서 to부정사를 예로 든다면 학교교과서에서는 부사적 용법 중 목적과 감정의 원인 정도만 해설한다면 정작 시험에서는 목적, 감정의 원인, 판단의 근거, 부사를 수식하는 용법 등 다양한 내용이 출제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교과서에서 설명하지 않는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국어학교시험을 예로 든다면 문학참고서에서 3~5개 출판사 이상 출제되었다면 자기 학교에서 다루지 않았다고 해도 따로 공부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고등학교 이후의 수능시험, 고등학교 고학년 학교시험조차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다는 것입니다. 예전 서울특별시 관악구 당곡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가르칠 때 2002년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고2문학 고3문학 기출문제를 보고 심각성을 느꼈던 적이 있었습니다. 고2 고3인데도 불구하고 중간고사 기말고사 모두 단 하나의 수능형문제나 서술형주관식문제가 출제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학생들은 쉽게 공부를 한다고 좋아하거나 시험기간에만 반짝 공부해도 성적이 97점 이상이 나온다고 좋아했지만 제가 볼 때는 수능시험에서 결과가 능히 짐작이 가능했던 것이죠. 아니나 다를까 그 학생들이 고3이 되어서 수능시험을 보았을 때 서울대를 1명도 합격하지 못했습니다. 서울대가 성적평가의 기준이냐 아니냐는 지금 논의의 대상으로 삼지 않겠습니다. 절대적인 기준은 아닐지 몰라도 일반적인 평가의 기준으로는 인정하는 부분이니까요. 서울특별시 강남서초지역에서 상문고3학생이 수능을 보고 와서 저에게 불평을 한 일도 있습니다. 자신의 학교에서는 그 당시 70프로의 고등학교들이 선택하고 있었던 디딤돌문학이 아니고 20프로 정도의 학생들이 보고 있던 천재문학교과서를 보고 있었는데 디딤돌문학에 나온 천승세의 만선이 출제되어서 서울고, 양재고, 서초고, 세화고, 세화여고, 은광여고, 동덕여고, 경기고 등에 다니던 친구들은 국어시험을 잘 쳤는데 자신은 못 쳤으니 부당하고 잘못된 것이 아니냐고요. 학교시험과 수능 등의 자격시험과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죠. 아무리 수백번 말해도 알아듣지 못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카페와 블로그에 영어공부법과 국어 등의 학습법을 올리기 시작한 면도 분명히 있습니다. 분명 저는 문학참고서를 중3이후 반드시 구입해야 하고 문학참고서에서 3~5개 출판사 이상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작품은 반드시 수업시간과 자투리시간과 자습시간에 항상 들고 다니며 공부해야 한다고 수백번 언급했는데도 불구하고 그 학생은 진심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던 것이죠.  


 학교시험을 공부할 때도 중고등학교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그리고 좋은 중고등학교일수록 교과서에 나오는 내용만을 출제하지 않습니다. 역설적으로 학교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모의고사 수능식의 공부를 한 후 학교선생님이 설명하는 내용 중 내가 아는 것과 다른 내용만 빨간 색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한 후 다른 내용은 손가락을 걸고 90프로 확신이 있으면 과감히 지우고 양을 줄이고 한 권의 책에 단권화한 후 수십번 수백번 반복하는 것입니다.(손가락을 거는 것은 마르고 닳도록에 나오는데 저도 한 번 이렇게 하고 싶었습니다.) 이렇게 고민하고 생각하며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고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기술고시 변리사 등의 최상위권을 지향하는 분들은 이미 이렇게 공부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트리노트 도해식 공부로 머릿속에 그림과 이미지를 1초만에 떠올릴 수 있다면 이미  100점은 당연한 것이겠죠. 그리고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EBS수능연계를 포함한 교재들이 (1) 해설이 불충분하고 영어의 경우 (1) 끊어읽기 해석을 하지 않고(주혜연 영어선생님은 자신의 보충자료에서 일일이 끊어읽기 해석을 해주고 이아영 영어선생님도 그 중에 낫습니다) (2) 과도한 의역을 해서 수능연계교재를 보면 오히려 수능연계교재가 이해가 안되는 모순된 형상이 벌어진다는 것을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인정하고 있을 겁니다. 수능연계교재를 이해하기 위해서 개념과 기출을 반드시 철저히 분석하고 50프로에서 많게는 70프로까지도 공부하고 수능연계교재의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점이 영어, 국어, 사탐, 과탐 거의 대부분의 과목에 적용된다는 것을요. 더구나 좋은 입시결과를 보이는 학교일수록 그대로 문제를 내기보다는 여러 교재의 내용을 통합하고 변형하고 생략하며 바로 직전에 배운 내용만을 내지 않습니다. 수시에서 최저등급을 맞추고 정시에서 좋은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학교시험부터 그렇게 출제해야 하니까요. 99.99프로의 학생이 학교시험에 맞춰서 공부하는 현실에서 좋은 입시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학교시험조차 똑같이 내면 안되니까요. 이것은 명문중고등학교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서울시내 사립초등학교나 심지어 종로학원, 대성학원 등의 명문학원에도 적용되는 원칙입니다. 과거 제가 다니던 학원에 어떤 사립초등학교 여학생이 있었는데요. 이 학생이 학원의 시험은 100점을 맞는데 사립초등학교의 시험은 50점을 받아서 학원내에서 큰 문제가 되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케이블티비의 뇌섹남인가 하는 프로에서(정확한 프로그램명은 기억이 안납니다) 사립초등학교를 나온 여성패널이 초등학교때 경쟁이 엄청 치열했다고 말하는 것을 본 기억이 납니다. 좋은 교육을 하는 것도 있지만 경쟁이 치열하고 통합되고 변형되고 생략하며 직전에 배운 내용이 아니라 수년간 배운 내용을 골고루 출제하기 때문에 거기에 맞추어 사립초등학교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했고 그래서 나중에 좋은 대학 좋은 학과를 가지 않았을까 추측합니다. 종로나 대성같은 입시명문학원의 경우도 자체모의고사의 난이도가 극악에 가까울 정도로 어렵습니다. 오히려 시험이 어려울수록 의대 치대 서울대 등의 합격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상승합니다. 어떤 시험이 출제되더라도 당황하지 않는 것이죠. 그리고 학생의 수준에 따라 초5일지라도 초5의 내용을 90프로 이해했으면 초6으로 넘어가야 합니다. 과도한 선행이 문제가 되어서 학생을 질식시키는 것이지 적절한 선행은 현행 입시에서 꼭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고등학교 모의고사의 수준은 고1초, 고1말, 고2초, 고2말, 고3초, 6월평가원모의고사, 9월평가원모의고사 등으로 갑자기 뛰어오릅니다. 적절한 선행을 하지 않은 학생은 이러한 급격한 난이도의 상승으로 인해 갑자기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게 됩니다. 최상위권 초중등학생이라면 2학년~5학년까지도 선행을 할 수 있고 일반학생이라면 1학년 정도는 선행을 해야 당황하지 않습니다. 입시제도는 그대로 놔두고 선행을 하지 말라는 학교선생님들의 말씀은 현행입시제도하에서는 교육적으로는 맞는 말씀인지는 모르지만 실제 입시결과에서는 극악의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다만 그 학교선생님의 출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수십 번 수백번 반복하는 것은 학교시험에 한해서 반드시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몇 년전 우석여고라는 학교의 3학년 여학생이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는데도 학교시험을 망쳐서 어머님이 교육상담을 부탁하신 적이 있습니다. 인근의 남자고등학교에서 그 근처의 최상위권 학생들을 모아서 영어, 수학, 국어 등의 주요과목을 강의한 적이 있었는데 그 강의에 참석하느라 정작 자신의 학교 선생님의 수업을 소홀히 한 것이었습니다. 중소도시의 학생들이 서울지역의 강사에 대한 환상이 있는 것은 이해가 가는데 약 5년동안 진행된 그 프로그램의 강사들은 실제로 서울 강남서초지역 송파지역 목동지역 상계중계창동지역의 학원밀집지역 명문중고등학교 밀집지역의 흔히 말하는 인기강사들도 아니었습니다. 그냥 경기도지역의 알려지지 않은 기숙학원의 선생님들이었습니다. 물론 경기도지역의 강사님들일지라도 최고의 실력을 가지고 있을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경기도 기숙학원이 아니라 메가스터디 이투스 등의 최고 일타강사일지라도 학교시험의 출제자는 그 학교선생님이라는 것을 잊으면 안됩니다.(대학교에서 시험을 치거나 대학원시험을 칠 때는 기본적인 통설이나 판례가 중심이 되어야겠지만 강의교수님이나 출제위원의 학설이 빠지면 떨어집니다. 점수가 낮게 나오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탈락입니다. 그래서 저도 서울대법대대학원 특차입시를 준비할 때 아예 서울대법대 박사과정의 친구에게 부탁해서 6개월동안 수업에 같이 들어가고 친구를 통해서 그 교수님의 수년간 출제문제도 얻고 박사학위논문 1년간 최신학회논문 등을 공부했던 것입니다. 그래도 떨어졌지만 그 공부 자체가 의미가 없는 것은 절대로 아닙니다. 대한민국 대부분의 대학원 응시생은 다른 대학원에 진학할 경우 그 대학원의 수업을 들어보고 친구 등을 통해 반드시 교수님 필기자료와 각종 자료를 확보합니다. 그건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이런 기본조차 못하는 수험생이 합격할 확률은 뉴턴이나 아인슈타인 정도의 천재이거나 노벨상을 수상할 정도로 기대되는 연구실적이 있지 않는 이상은 거의 불가능한 것입니다. 요행을 바라지 마세요. 기본적으로 초등중등고등학교는 출제위원의 의도대로 학교시험을 철저하게 준비해야 하고 대학생은 극소수설일지라도 강의교수님 출제위원의 학설과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양을 줄여서 수없이 반복하는 것이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기본공부는 가장 많이 팔리는 교재를 가지고 공부해야겠지만 수업시간은 절대로 빠지면 안되고 학교선생님이 설명하는 내용 중 내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은 집중할 필요가 없겠지만 내가 알고 있는 사실과 다르거나 생소하거나 복잡하거나 다른 예를 들고 있을 때는 반드시 빨간펜이나 노란색 형광펜으로 표시하고 아는 내용은 극단적으로 지워나가며 양을 줄이고 생소한 내용들만 집중적으로 수십번 수백번이라도 반복해야 합니다. 

 심지어 수업시간에 여러 번 반복한 내용도 똑같이 나오지 않으면 시험문제가 하나도 안 나왔다고 하는 학생들이 많고 그대로 문제를 쪽집게처럼 찝어줘야 한다고 말하는 학생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그걸 이용해서 자신이 출제위원과 친하다고 하거나 실제로 모의고사 문제나 토익기출문제문제은행 등을 유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I'd like to drink some water /right now.라고 수회 가르쳐줘도 I would love to play soccer /today. 라고 나왔다고 하나도 안 나왔다고 하는 초등 중등 고등 대학생이 너무 많습니다.(수년 전 2014~2015년 전후에 충북 제천 출신의 고1 여학생이 학교영어시험을 보고 난 다음에 선생님이 가르쳐준 내용이 하나도 출제되지 않았다고 해서 과연 그런지 제 노트필기내용을 보고 교과서, 모의고사문제, 학교부교재 등과 함께 검토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 여학생이 문제집에 똑같이 나온 내용조차 기억을 못하더군요. 결국 1번도 교재를 제대로 안 본 거죠. 마찬가지로 2015년도인가 경북과학대학교 구술면접문제를 3문제 중 2문제를 분석끝에 적중한 적이 있었는데 그 남학생이 하나도 안 나왔다고 했는데 부모님이 기출문제와 제 강의자료를 보고 토씨만 바뀌었지 거의 동일한 문제라고 인정하신 적도 있었습니다.)  이게 똑같은 내용인지 아닌지는 차치하고 만약 다르다면 다른 부분 would love to ~ play soccer 부분만 표시하고 집중적으로 반복해야 한다는 것이죠. 결론만 말씀드리면 그 여학생은 제 말을 따랐고 2달만에 70점대에서 98점으로 다시 회복이 되었습니다.

 

-기출문제나 모의고사를 유출한 강사(수능국어 이*갑 강사 등)나 영어토익문제은행식 출제였을 때 수험생들에게 문제를 조각조각 유출하게 하거나 홍콩 싱가포르 일본 태국 등에 미리 가서 시험을 치고 문제를 유출해서 쪽집게 소리를 듣는 분들의 강의를 듣는 것은 대단히 위험합니다. 예고없이 문제유형을 바꾸거나 문제은행식 출제를 포기하거나 실제 수능 등에서는 출제되지 않는 등 자기위안에 불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죠. 쪽집게로 찍어줄 것을 기대하는 것은 엄청난 부작용이 있습니다. 개인에게나 국가 전체로도 불행한 일입니다. 토익을 출제하는 ETS나 미국 대학들이 이런 문제 때문에 한국 학생들의 영어실력을 믿지 못하고 입학사정에서도 영어실력을 낮춰서 평가한다고 하더군요. 결국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진정한 기본실력을 키우면서 고민하고 생각하는 자기주도식 학습과 머릿 속으로 끊임없는 질문을 통한 교재의 저자나 문제의 출제자와 마음속으로 의사소통을 하고 학교선생님의 설명 중 특이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수십번 수백번 반복해서 쓰고 말하고 읽고 그 과목의 본질을 꿰뚫는 수업(고등논술 최인호 강사, 영어 김기훈 강사, 수학 한석원 강사 등)의 수업을 듣고 도움을 받으라는 것입니다. 


2. 초등중등고등 수행평가성적을 잘 받는 방법: 고등학교 수행평가가 모의고사 듣기, 어휘암기 및 테스트, 문법 및 구문독해 개인발표 및 조별발표일 때에만 해당합니다. 다른 형태의 수행평가에 대해서는 기회가 되면 언급하겠습니다. 평상시에 모의고사 식의 기본공부를 안 하고 초중등학교부터 모의고사 식의 공부를 하지 않은 학생은 짧은 시간 내에 단어를 암기하고 문법 및 구문독해 발표를 하고 듣기시험의 변형문제를 푸는 데 극심한 스트뤠스를 느낍니다. 대체로 학교시험과 수행평가가 겹치는 일이 많기 때문에 학교시험 준비도 제대로 못하고 수행평가도 제대로 준비 못하고 학교시험기간에 아예 모의고사준비를 하지 않는 일까지 삼중고가 겹쳐버리는 것이죠. 결국 학교시험도 어영부영이고 수행평가도 별로 좋은 점수를 받지 못하고 학교시험 1달동안 모의고사 준비가 계속 끊겨서 계단식 실력향상이 불가능하고 항상 제자리걸음을 하게 됩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초5-2, 초6, 중1, 중2, 중3 때 가능하면 언제든 빠른 시기에 영어, 국어, 과탐사탐 중 선택해서 3과목의 모의고사 풀이를 당장 시작해야 하는 것입니다. 학교선생님의 선행을 하지 말라는 말에는 잠시 귀를 막으십시오. 옳은 말이지만 여러분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영어에서 수식어를 나중에 보고 답이 90프로 확실하면 더이상 선지를 보지 말고 확보한 시간을 어려운 문제에 투자하라든지 국어에서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하는 시험에서 두 개 이상을 보지 말고 익숙한 한 가지를 먼저 보고 답이 나오면 바로 넘어가라는 말이 편법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종합적 사고력을 평가한다는 수능시험, 수능형태의 통합변형된 어려운 학교시험을 제대로 공부해서 정면으로 승부해서 40~50점이 나와서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를 정직하게 들어가느냐 편법처럼 느껴지지만 최선을 다해서 문제를 풀고 최소한 시간이 모자라서 못 푸는 문제는 없고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서 치밀하고 정밀하게 문제를 풀어서 98~100점을 받아서 의대치대서울대 등의 최상위권학교 최상위권학과 취직이 잘 되는 학과를 가느냐는 학생 학부모님 여러분들 선택의 몫입니다. 저는 할 수 있는 최선의 정보를 드리고 결정은 여러분들이 하는 것입니다. 다만 현명한 결정을 내리기를 바랄 뿐입니다. 


3. 공부를 효율적으로 하는 방법: 고민중입니다. ....

(상주중 김천고등학교 동창인 경희대철학과 과학철학교수인 최성호교수의 방법론도 효율적인데 정리 중입니다.

얼마 전 우연히 검색해보니 세계최고의 대학인 영국 케임브리지대학 과학사 및 과학철학과 전임강사를 지내고 캐나다 퀸스대 철학과 조교수와 경희대 철학과 학과장을 지냈더군요. 언젠가는 서울대 교수로 돌아갈 것 같은데 최성호교수의 공부방법이 시사할 점이 많은 것같습니다.

 고등학교때 같은 하숙집에서 옆방에서 살았는데요. 항상 과학잡지를 옆에 끼고 다니고 수학경시대회나 과학경시대회에는 하루만에 관련참고서를 독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루는 수학경시대회 전날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해서 독서실에 같이 갔는데 자다가 일어나보니 두꺼운 실력수학정석2를 3시간만에 다 봤다고 집에 가자고 해서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아는 것은 넘어가고 극단적으로 양을 줄이고 단권화를 하는 방법을 사용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좀더 기억을 떠올려야 할 것같습니다. 오랫만에 연락을 해서 중고등학교때 어떤 방법으로 공부했는지도 물어보고 싶고요. 연락을 한지 18년이 넘어서 갑자기 연락하기가 조금 그렇기는 하지만요.)

---- 기출비 미숫가루 선식님 글 ----
<글쓴이 본인 작성. 2018.03.31. 아직 완성되지 않은 글이고 계속 수정중입니다.>

-단권화와 양 줄이기에 대해서도 생각하고 고민 중입니다. 어떻게 방법론적으로 실행할지에 대해 학생의 입장에서 고민중입니다. (행정고시 국립외교원 공무원7급에서는 옛날부터 단권화와 트리노트도해식정리와 양줄이기 공부법 이 3가지는 일반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어떻게 초중고대학 학교시험과 토익 텝스 토스, 공무원 시험에 적용할 지는 조금 더 고민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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